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자와 유키치(문호 스트레이독스) (문단 편집) === 성격 === 침착하고 냉철하며 과묵하다. 강력한 적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평상시에는 점잖고 차분하다. 말투도 겸양어를 곧잘 쓰는 등, [[나쓰메 소세키(문호 스트레이독스)|나쓰메 선생]]이 “거 참 딱딱하군”이라고 한마디 할 정도로 격식을 갖춰 말한다. 또한 잘 웃지 않아서 얼핏 보기에는 무감정해 보일 수 있으나, 감정 표현은 확실하게 한다. 놀랐을 때에는 놀란 표정을 짓거나 괴로울 때에는 고뇌에 잠긴 표정을 짓는다. 30대 초반 시절에는 자신이 부끄럽게 여기는 과거 경험이 언급되자 크게 동요하며 소리치기까지 했다.[* 이때 소설판에서는 기(気) 같은 것을 날렸다고 나오며, 이것 때문에 란포가 살짝 날아갔다고 한다.] >동료가 궁지에 몰렸을 땐 도와준다── >'''그보다 더 상식적인 일이 이 세상에 어디 있나?'''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엄격하며, 심신 양면으로 강력한 힘에서 우러나오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부하들을 통솔하는 근엄한 사장으로서의 모습을 비친다. 그런가 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탐정사 직원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의리 있는 인격자이기도 하다. 부하들이 위기에 처하면 일말의 망설임 없이 다른 것은 다 제쳐 놓고 구조를 우선시하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 소중한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감정이 흔들리고 주먹을 꽉 쥐며 그 사람을 얼른 구하고 싶어 하여 다급해하는 등 평정심을 잃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성격에 [[반전매력]]을 부여하는 점이 있다. 사실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특히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대단한 [[냥덕]]이다.[* 고양이 애호가로서의 특징은 스핀오프 개그 만화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 극대화된다. 예를 들면, 란포가 후쿠자와의 휴대 전화의 벨 소리를 고양이 울음소리로 바꾸어 주자 후쿠자와는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며 좋아한다.] 주머니에 항상 고양이에게 줄 간식을 넣고 다닌다. 하지만 고양이들에게 사랑 받는 타입은 아닌 모양. 한 에피소드에서는 길가에서 멸치로 고양이를 꼬셨지만 고양이가 도망쳐버렸다. 이에 더하여 상대가 상식을 벗어난 발언을 해도 "누구에게든 각자만의 사정이 있는 법이다"라고 판단하고, 양측의 의견 중 어느 한 쪽의 것만을 듣지 않고 양측의 의견 모두를 종합하여 판단하는 정도의 사려 깊은 성격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12년 전 후쿠자와가 모리의 경호원이던 시절 모리가 엘리스를 가리켜 "제 아내입니다."라고 말한 것. 모리는 다 큰 성인 남성이고 엘리스는 기껏해야 10살 정도밖에 안 되어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기에 둘이 부부라고 하면 상식적이지는 않다. 그래도 그때 후쿠자와는 모리의 말만 듣고 판단을 끝내지 않고 엘리스에게 모리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주었다. ~~엘리스의 대답은 "로리콘 변태."~~[* 원작 제12권 속표지 만화의 내용이다. 2023년 기준으로 애니메이션화는 되지 않았다.] 이렇게 후쿠자와는 설령 어린아이의 견해라고 해도 놓치지 않고 직접 물어봐주기까지 하며 귀담아 들어 주는 사람이다. 평등을 좋아한다는 점이 이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나의 목숨보다, 도시의 균형과 평온을 지켜라...! [[모리 오가이(문호 스트레이독스)|모리 오가이]]와 마찬가지로 요코하마를 각별히 아끼는 듯한 묘사가 있다. 모리에게 "우리는 모두 이 도시를 사랑한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공통점'''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한참 다르다. 후쿠자와는 무장탐정사의 사원이 될 수 있는 조건에서도 드러냈듯 선과 정의 그리고 의리를 중요시하고, 후쿠자와의 이러한 가치관은 세월이 지나도 어느 곳에서라도 한결같다. 한편, 모리는 어떤 때에는 다정하고 정중한 ~~[[딸바보]]~~ 아저씨이지만 어떤 때에는 최적화된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사람조차 도구로 다루는 지극히 잔혹한 마피아 보스이다. 후쿠자와는 강직한 면모를 지닌 반면에 모리는 다면적인 면모를 지닌 것이다. 탐정사 설립 비화 편의 천사 사건 발생 당시 정신적 충격에 빠져 쓰러지려는 어떤 여배우를 부드럽게 지탱해 주거나 동족상잔 에피소드 중 자신을 돌봐준 몽고메리가 잠들자 이불을 덮어주는 등 젠틀한 면도 상당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